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조1천억원 규모의 자금 및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금지원은 1조2천억원 규모로 운전자금과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벤처창업,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여성창업,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집적시설건립 등에 지원한다.
운전자금의 경우 5억원, 시설투자는 30억원 등의 한도로 자금특성에 따라 1∼8년까지 저리 융자한다.
녹색성장산업과 30.40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7천억원도 계속 공급한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양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2천억원 규모의 보증지원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정책자금은 기업신용도와 관계없이 정책금리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상대적으로 시장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금별 규모 및 융자조건,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http://g-money.gg.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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