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클래식 음악 테마로 ‘마티네 콘서트’ 펼쳐
상태바
용인시,클래식 음악 테마로 ‘마티네 콘서트’ 펼쳐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1.0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 첫 달 매주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콘서트를 즐기세요' 

경기도 용인시는 8일, 15일, 22일, 29일 등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바로크 음악 이야기, 바흐 vs 헨델’, ‘한 시간 안에 듣는 서양 음악사’, ‘슬기둥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아르츠 콘서트, 루브르에서 베토벤을 만나다’ 등 다양한 클래식 테마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티네(matin?e)는 프랑스어로 오전 공연의 대명사로 쓰여 지게 되었으며, 일주일에 1~2회 대개 토·일요일에 열게 된다. 

‘바로크 음악 이야기, 바흐 vs 헨델’은 바로크 음악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전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인 바흐와 헨델의 곡과 음악세계를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한 시간 안에 듣는 서양 음악사'는 바로크시대의 비발디, 바흐, 헨델과 같은 거장에서부터 고전파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을 지나 슈베르트,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단 한 시간에 정리해 소개한다.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클래식 음악계에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조윤범의 명쾌한 해설과 프로젝터와 스크린, 음향장치를 활용해 콰르텟엑스의 실연을 들려주는 대중적이고 입체적이면서 공감각적인 새로운 스타일의 클래식 공연을 들려준다.

'슬기둥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중견 실내악 단체인 ‘슬기둥’의 대표곡인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을 비롯해 고구려의 혼, 판놀음, 산뱃놀이, 흥타령 등을 선보인다.

대표곡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국악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아르츠 콘서트, 루브르에서 베토벤을 만나다'는 콘서트마스터로 활약 중인 윤운중이 작품감상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숨어있는 1인치의 감동과 지식과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5,000원이며 iPLUS카드 소지자인 다자녀 가정은 20%를 할인해 준다. 예매는 전화(031-324-8994~5), 인터넷(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방문(여성회관 1층 매표소, 평일 9시~17시30분)으로 가능.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