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이 특별출연해 협연하고 발레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호두까기 인형이 선보인다’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선사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3일 오후 8시 30분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올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분당 장안초등학교 5학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하람의 공연에 이어 가수 김현철이 특별출연해 ‘춘천가는 기차’, ‘연애’, 'Talk about love' 등 자신의 노래를 소개하고 60여명의 합창단과 함께 오케스트라와 팝 버전으로 ‘Love is'를 부르고 ’생일 축하해‘, 'Together as one', 'Dreams come true', 'Don't be afraid' 등 널리 알려진 팝송을 들려준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30일 오후 5시와 8시 2회에 걸쳐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발레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호두까기 인형’으로 연말연시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60명의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과 45명의 최소빈 발레단 그리고 17명의 객원연주자가 하모니를 이뤄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신나는 여행을 환영하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을 펼치고 무용수들의 재미있는 춤 동작과 솔리스트들의 다양한 매력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 장르와 협연을 통해 아름답고 정감 있는 연주활동을 선사하고 있는 시립 소년소녀와 청소년 단원들이 올 마지막으로 선사하는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공연기획부서 031-324-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