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오후 7시 ‘숙의민주주의  시민 속에서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유문종 경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재했다.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종인 지역회의위원, 이용근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주민주권시대 풀뿌리주민자치 방향과 과제’기조발표와 대한민국 시민참여 사례 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민영섭 화성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이 ‘화성형 주민자치회’와 ‘화성시민 지역회의’사례를 발표했다.

박필순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팀장이 ‘시민총회’와 ‘마을민회’, 송문식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이 합의제 행정기관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사례를 발표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회의나 간담회를 200회 가량 진행했다. 그 과정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자치분권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앞으로는 시민과 함께 그 위에 기둥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