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와 맛고을 파장천 번영회 ‘어울림’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드림스타트 외식체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권혁목 파장촌 번영회 어울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어울림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외식지원 한다.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사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외식기회가 적은 아동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어울림은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안구 ▲콩마당 ▲7데일리 치킨 ▲다마보세 한식뷔페 등 3개 업체가 매달 18가구(72명)에 외식·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울림은 파장동행정복지센터 주변 1km 내에 있는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목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