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장안구 조원1동에 소재한 큰별유치원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장안구청에 라면 7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큰별유치원 최은순 원장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학부모바자회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담아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라면은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