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류2동이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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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2동이 탈바꿈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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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세류2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기때문이다.

이에 시는 8일 세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설명회는 수원시 도시재생과·지역경제과·위생정책과 관계자가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방향 등을 설명했다. 지역 주민과 김진표(수원시무) 의원, 이영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까지 13만 3310㎡에 ‘4년동안 국비 100억 원·도비 20억 원·시비 47억 원 등 1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이웃이 가족처럼’(공동체 거점·생활 SOC 조성), ‘가게가 친구처럼’(골목상권 활성화), ‘마을을 내집처럼’(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진다.

단위 사업은 ▲세류 동행거점 조성 ▲세류골목 상권 활력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10년 동안 진행한 주민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자생 가능한 주거재생기반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는 ‘골목상권교류센터’를 만들어 이를 거점으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과 상인회 조직을 육성한다.

또한 점포에서 두 개 이상 업종을 운영하는 ‘카멜레존 시범점포’(복합상가시설)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상권 트렌드에 맞춘 상가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튼튼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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