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권역 지역회의, 박승란 지역위원, ‘버스 정류소 시설개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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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1권역 지역회의, 박승란 지역위원, ‘버스 정류소 시설개선’ 제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0.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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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 동탄1동 박승란 지역위원이 30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 ‘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에서 ‘버스 정류소 시설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지역회의는 강찬희 지역위원의 주재로 진행됐다. 동탄1권역에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이 속한다. 행정·도시분과, 교통분과, 교육·복지분과, 경제·문화·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지역위원 73명 중 35명 명이 참석했다.

동탄1동을 대표해 박승란 지역위원은 동탄1권역의 버스 정류소에 3가지 시설 제안을 통해 설명했다.

박 위원은 “강화유리 재질인 버스 정류소의 천장이 그늘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폭염 시 천장유리를 투과하는 뜨거운 열기와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든 정류장에 단열필름 시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버스 이용 대기자 주민의 편의와 특히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밧데리가 다되어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버스 정류소 거점에 휴대폰 충전기 설치”를 다른 지역의 사례를 들며 제안했다.

또한 “동탄 1권역은 전철이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체계가 버스 중심”이라며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가 심화되면 버스 정류소 대기 용자들의 불편이 가중 된다”며 “거점에 버스 정류소 냉난방 시설 도입”을 주장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의 버스 정류소의 창의적 디자인과 편의성을 설명했다.

박 위원은 강릉, 세종시, 서울 신촌, 수원시 그리고 두바이 등의 사례를 들며 버스 정류소 냉난방 시설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안건에 대해서는 찬반 논쟁이 많았지만, 위원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투데이경제,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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