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해 온 팔달구 새마을문고회(회장 이명숙)는 한 해의 사업성과를 정리한 '2010 팔달구 새마을 문고회 발자취(15호)'를 발간하고, 8일 수원월드컵 컨벤션 웨딩홀에서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 단위 단체장, 새마을문고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 태권무, 오카리나 연주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명숙 회장은 발간사에서 “백서발간 사업이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면면히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책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도,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누구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백서에는 각동 문고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의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주요사업과 동 문고사업, 우수작품이 정리 수록되었으며, 부록으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독서 치료사’에 대한 내용을 선별 수록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했다.
구 새마을문고 백서는 수원시 관내 각동 새마을문고,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함으로써, 향후 새마을문고에 대한 홍보자료로 활용하여 독서 열기를 더욱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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