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김충영 팔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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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김충영 팔달구청장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12.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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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8일 오전 7시에 행궁동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제11대 팔달구청장으로 부임하면서 지역 현안청취, 의견 수렴, 직원 격려를 위해 조금 이른 아침에 하루를 열었다.

그는 △향교로 테마거리(4단계) 조성지(수원화성행궁 ~ 중동사거리) △남수문 복원사업지(남수동 154번지 일원) △시민들이 제안한 시안, 가훈 등으로 꾸며지는 포은대로 옹벽정비 사업지(매향동 121번지 일원),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지역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일구어낸 북수동 마을만들기 사업지(북수동 45번지 일원)를 동 관계자와 방문했다.

2010년 경원대학교에서 ‘수원 화성 옛길의 변화와 특성분석 및 보전 방안’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수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 구청장은 수원화성과 행궁이 자리 잡은 행궁동 현장방문지에서 전통문화프로그램 강좌 운영, 성곽내 수목 다듬기 사업, 옛길투어 방안 등을 강구해보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행궁동 주민센터 직원과 인사 후 행궁동은 “수원화성과 행궁이 자리 잡고 있는 향토유적의 중심지로 관광지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님과 동시에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개발이 쉽지 않은 구도심지역으로 직원 여러분들이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확고한 공직관을 바탕으로 행궁동을 잘 꾸려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하는 팔달구청장 동 현장 방문은 8일 오전 7시 행궁동을 시작으로 일정별로 오전 7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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