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하는 ‘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28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탄1권역에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이 속한다. 행정·도시분과, 교통분과, 교육·복지분과, 경제·문화·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지역위원 38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개선’ 안건에 대해 답변을 했다. 중장년층 프로그램을 특화해 달라는 제안이다.
서 시장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중장년층 프로그램만 특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동탄노인복지관은 준공했고, 동탄장애인복지관은 준공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되게 좋은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이 안건은 지역회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복지관은 계속 생기고 있다. 평생학습관도 있다”며 “이런 곳들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각 권역별 지역회의에서 3~4분이나 4~5분씩 지역위원이 참여하고 전문가, 공무원도 같이 하는 특위를 구성해 어떤 방안이 좋은지 용역을 줄 필요가 있다”며 “용역 과정을 세부적으로 설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용역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뿐 아니라 화성 전체 복지관에 대해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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