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학교폭력 줄이는 예산, 3배 이상 대폭 늘리겠다...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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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학교폭력 줄이는 예산, 3배 이상 대폭 늘리겠다...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 밝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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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산수화기자단 경기타임스]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하는 ‘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28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탄1권역에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이 속한다. 행정·도시분과, 교통분과, 교육·복지분과, 경제·문화·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지역위원 38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이 ‘학교폭력 특별교육이수기관 및 사회봉사처 부족 문제 해결’ 안건에 대해 답변했다.

먼저 서 시장은 ‘특별교육이수기관 부족’에 대해 “동탄에 없다는 것에 적극 공감한다”며 “특별교육이수기관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겠다. 현재 화성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며 “그곳에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늘리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어떻게 내실화 할지 벤치마킹 등을 해보겠다”며 “그러다보면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 시장은 ‘가해자 사회봉사처 부족’에 대해서도 “가해자 문제가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며 “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예산을 2~3배 이상 대폭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동탄1권역이 제안한 만큼 동탄1권역에서 시범적으로 집중해서 해보자”며 “그래서 폭력 가해학생이 좀 줄면 화성시 전체로 확산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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