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 기자단 경기타임스] 화성시 양감면은 19일 저녁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서부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에서 ‘초록산 산림욕장 연못 재설치 및 공원 지정’을 요청했다.
양감면을 대표해 예완해 지역위원이 ‘초록산 산림욕장 연못 재설치 및 공원 지정’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이날 지역회의는 팔탄면 강영호 지역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부1권역에는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양감면, 장안면 등 5개 읍면이 속한다. 서철모 시장도 함께했다.
‘초록산 산림욕장’은 양감면 사창리 810-9 외 3필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1,799m²다. 풋살장, 유아숲체험장, 연못,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 지역위원은 ‘초록산 산림욕장’의 문제점으로 ▲연못시설이 방수가 안 되고 노후화로 방치 ▲산림욕장 중앙에 식당 및 개사육장이 위치해 산림욕장 기능과 배치 등을 꼽았다.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예 지역위원은 ▲초록산 산림욕장 연못 재설치 ▲초록산 산림욕장 공원 지정 등을 건의했다.
예 지역위원은 “초록산 산림욕장과 인접해 경기도 사격테마파크가 위치하고 있어 초록산 산림욕장을 시민 휴식공원으로 발전시키면 두 시설의 시너지 효과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역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초록산 산림욕장 중앙에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개사육장과 영양탕 식당이 위치해 산림욕장 발전 방향에 걸림돌이 돼 부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건의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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