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화성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 1만2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전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이다.
사업은 지정 치과병.의원 예약 후 방문 검진으로 이루어진다. 구강검진 및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한다.
또한 검진후 치료 내역과 향후 필요한 치료에 대한 정보가 담긴 맞춤형 예방리포트 수신도 가능하다.
진료비는 연 1회 무료 (경기도 전액 지원), 단 제공 서비스 외 치료 필요시 유상 진료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경기도 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외에도 우리시에서는 저소득층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대상 무료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치아건강이 백세건강의 출발점인만큼 우리아이들이 가정환경과 경제상황에 상관없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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