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교류로 남븍 평화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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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교류로 남븍 평화 띄운다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8.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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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사)통일농수산사업단,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7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2019 남북 및 동북아 농업협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농촌·농업개발 전문가 40여명이 참여, 한반도 평화시대에 남한과 북한,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 간 소통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인 ‘북한 농업 현황과 과제’에서 남북농업협력 사례와 과제, 김정은 시기 협동농장과 포전제의 현황과 전망, 김정은 시기 경제 개혁과 북러협력, 북중러 농업개혁 비교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인 ‘지자체의 동북아 및 북한농업협력 방안’에서는 경기도 축산정책 방향과 남북 축산 교류방안, 중국 동북지역 학술단체와 북한과의 지식공유, 남북러 삼국농업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인 ‘북한의 개혁개방과 농업’에서는 러시아 극동과 북한과의 경제협력 현황과 발전방안, 경기도 농업정책과 북한농업협력의 연계방안, 북한 경제개혁조치와 북일 교류방안, 평양의 외자유치와 대외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네 번째 세션인 ‘연해주에서의 남북러 농업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서는 남북러 농업협력, 연해주 농업현황, 연해주 맞춤형 농업협력 과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한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함께 연해주 영농지원센터, 연해주 내 주요 농업시설 등을 방문, ‘동북아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성’에 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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