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여성합창단, 제17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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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여성합창단, 제17회 정기 연주회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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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여성합창단(단장 김남희)은 지난 11월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오산시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합창단원 및 가족 그리고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성가 곡, 우리 가곡에 이어 특별출연에 소프라노 정수경, 테너 채관석 독창에 이어 특별 섹스폰 연주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가요 곡을 합창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산시여성합창단의 잘 조화된 음악적 하모니를 감상하며, 누구나 음악의 향연과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갖고 참여하는 시민의 예향도시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여성합창단은 1986년 9월 창단하여 UN 초전기념 추도행사에 고정출연을 비롯해, 제30회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2002년 10월에는 세계 합창올림픽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2003년 10월에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In Canto Sul Garda" 국제합창대회 종교부문 그랑프리, 민속부문 은상며, 2005년 8월에는 제24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 2007년 10월에는 의림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09년 7월 제25회 타카라주카 국제챔버코러스경연대회 은상 수상, 2010년9월3일 남자의 자격팀 출연 거제전국합창대회 금상수상 등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 문화공보담당관은 “금년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오산시여성합창단의 금상수상은 예향도시 오산의 문화발전에 큰 쾌거로 지역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시민 모두의 성원과 격려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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