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노인예방관리사업 확대 추진
상태바
오산시, 치매노인예방관리사업 확대 추진
  • 윤혜란 기자
  • 승인 2009.12.0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김동휘 보건소장은 업무보고에서 2010년 치매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2010년 1월부터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조기발견ㆍ관리ㆍ치료함으로 중증화 방지 및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기로 했다.

향후 보건소 및 오산시 정신보건센터에서 검진대상자 60세 이상 노인 1만3372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등 1차 검진결과 정상으로 판정되면 1년마다 정기검진을 시행하고, 검진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차 정밀검진(SNSB, 신경심리검사)검사와 2차 정밀검진전문의 검진(치매임상평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오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치매악화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치료와 치매예방, 기억증진 등 활동프로그램을 시행 지원함으로 치매통합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지원사업은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 재활 등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치매통합관리로 중증치매를 예방하고, 노인 의료비 절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지역보건담당(☎370-6068)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