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과 5월까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범운영 성과분석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도는 행복마을관리소 출범 100일 140명 대상 만족도를 조사 결과 매우만족 49.3%, 만족 43.6%로 전체 응답자의 92.9%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상록구 광덕신안길 ▲시흥시 정왕본동 ▲의정부 1동 ▲포천시 구절초로 등 5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경제, 사회, 지역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는 속에서 역할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면밀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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