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는 20일 올해 경기농협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농협 여성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농협 여성 임원의 역량 강화 및 리더십을 겸비한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지역 농협 여성 임원 등 9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입학식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옥장흠 평생교육원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과 여성복지실 팀장,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내빈소개, 남창현 본부장의 격려사,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옥장흠 평생교육원장의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사진촬영과 점심식사를 마친 뒤 ‘마라토너 이봉주의 인생 완주법’이라는 주제로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농협에서 여성조합장이 늘어나면서 이제 여성리더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신대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소양과 경영능력을 익혀,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의 장점을 살린 역량 있는 리더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여러분 인생에 한신대와 만난 것이 축복이었으면 좋겠다. 한신대는 작지만 79년의 역사속의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온 큰 대학이다”라며 “여러분들이 한신대에서 배운 지식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훌륭한 자녀를 키워 삶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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