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학교 내 미세먼지 줄이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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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 학교 내 미세먼지 줄이기 토론회 개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3.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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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등 적극 지원 방안 논의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지난 13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발맞춰,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의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의 실효성 확보’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이원욱 의원(화성을)과 송옥주 의원(비례대표), 경기도 교육청,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는 인재근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대표이사와 한화택 국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각각 ‘학교 교실용 공기정화장치 설계기준 제안’, ‘교실 내 미세먼지 해결방안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국실내환경협회 임영욱 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조명연 과장, 환경부 생활환경정책과 박은혜 서기관, 경기도 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현상봉 과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기계금속센터 이봉수 센터장, 국회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 김경민 조사관,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엔바이오니아 박성은 박사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가 생활하는 교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지 염려하고 계시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의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고 교내 공기정화를 위해 시민단체·지자체 등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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