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12일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즉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바로 공급되고 있는 시 직영 매장이다.

또한 다른 지역의 로컬푸드와 제휴를 맺어 믿을 수 있는 다른 지역의 먹거리를 매장에서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

의원들은 매장의 생산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라벨을 꼼꼼이 살펴보고 농산물의 안전도 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대량생산, 대량유통, 대량소비가 주류를 이루지만 과대포장, 대기업 독식, 안전문제 등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큰 상황이라 지역생산, 지역소비로 전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매장의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