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초 표준 운영규정을 담은 사무편람을 발간하면서 센터 설립에 본격적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산하기관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돌봄, 문화, 정서를 체계적 지원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5월 1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내 지역아동센터를 시립아동·청소년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7월에는 봉담읍에 개관하는 어린이문화센터 4층에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총 10개소의 센터를 조성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금까지는 개인이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 초등학생을 위주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가정형편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얻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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