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대상지 양평, 평택, 연천, 구리, 김포, 고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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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대상지 양평, 평택, 연천, 구리, 김포, 고양 선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2.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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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 후...용인 피시방ⓒ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아름다운거리 조성에 응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6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되 6곳은 양평군 용문로, 평택시 오성면 중심가로, 연천군 백의리.초성리, 구리시 동구릉, 김포시 장차로, 고양시 호국로 등 교체 대상 간판 928개다.

도는 3월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 중심가로의 경우 시가 추진하는 오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 유도 후 업소당 3~4개에 이르는 간판 수를 1~2개로 줄인다.

네온과 형광등 간판은 LED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남들보다 더 많고, 더 크고, 더 화려한 간판이 광고효과가 크다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간판이 난립한 측면이 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화된 거리환경은 물론 광고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간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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