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지역의 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 등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이하 신분당선 조속착공 TF) 공동대표단은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면담은 지난 14일 발족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TF’의 첫 공동행동으로 김현미 장관에게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착공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영진·백혜련 의원 등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수원 시민의 상실감 등 지역의 부정적 여론을 전달했으며, 신분당선 조속 촉구 TF 일동은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 촉구 ▲올해 안에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을 결정을 강력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작년 12월 19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 중 제도 개선을 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방침은 국토교통부의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정부부처간 협의를 거쳐 결정한 합의의 산물임을 강조하며, ‘최대한 신속히 신분당선 연장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신분당선 조속 착공 TF는 김현미 장관의 답변을 환영하며 예타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예타 통과까지, 일사천리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을 비롯하여 관계자 면담과 설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신분당선 조속 착공 TF는 지난 14일 수원지역의 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염태영 수원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 제2부지사,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공동대표로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