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미래경영센터(동장 박영옥) 클래식기타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안산상록수클래식기타합주단(단장 김명희)이 지난 11일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가을로 가는 음악여행』이란 부제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합주단은 신인근 지도강사의 지휘에 따라 세레나데, 예스터데이 등 친숙하고 편안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하여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500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클래식기타 연주의 진수를 만끽하게 했다.
특히, ‘여행을 떠나요’ ‘젋은그대’ 등 흥겨운 대중가요를 연주할때는 모든 관객이 다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주회가 절정을 이뤘다.
안산상록수클래식기타합주단은 올해로 창단 8년째를 맞은 순수 아마추어 합주단으로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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