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일 1만원 급식비 지원, 월 3만원 교통비도 지급
상태바
경기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일 1만원 급식비 지원, 월 3만원 교통비도 지급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2.07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 지난해 9월 학교밖청소년 진로박람회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청소년지원센터 내실화를 위해 94억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인력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보강하고, 4월까지 센터를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기능 정비와 보강을 위해 11개 센터의 인력을 14명 증원하고, 근무인력을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 추진한다.

또한 진로 박람회를 확대하여 개최하고, 대학입시 설명회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여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2월부터 희망 시‧군(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1일 1만원 이내의 급식(도시락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월 6회 이상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는 10개월 간 월 3만원의 교통비도 지원한다.

또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는 1:1 멘토-멘티제도, 직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교실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전문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캠프, 공연, 체험, 동아리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www.gdream.or.kr)’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알지 못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복지 및 자립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