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2022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의 도시가스 보급룰은 78.1%다. 전국 평균 83.1%보다 5%p 낮다.

동탄신도시등 동부권 보급률은 82.3%다. 그러나 신도시 주변인 정남면은  27.3%에 불과하다.

반면 농어촌마을의 밀집지역인 서부권 보급률은 양감면 1.9,%, 송산면 19.9%, 비봉면 32.6%이다. 서신면은 아예 0%다. 

시는  2022년까지 788억원을 투입, 보급률을 9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으로 10동 이상의 가구와 주택 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또한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마을별위원회가 구성된 지역 등 기본 조건을 충족한 곳이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청 신재생에너지과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 총 공급율 78.1%

서부권 도시가스 보급률 72.2%

동부권 도시가스 보급률 82.3%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