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김경인)에서는 지난 11일 작년 연말 수원시 각 부서별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3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사Ship클럽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교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거주지를 옮기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아직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긴급한 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 유입이 늘고 있어 고난도 복지서비스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팔달구 우수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 동네 기부천사 천사Ship클럽』은 사회복지제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가구당 20만원을 후원하여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매교동 특수시책이다. 지난 한 해 매교동은 천사Ship클럽 후원금을 활용하여 17가구에 340만원을 지원했다.
김경인 동장은“시상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천사Ship클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2동, 통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우만2동(동장 최남일)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단체장, 통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통친회장으로 공헌이 많았던 박명성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등으로 진행했다.
박명성 이임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드리며 어느 곳에 있더라도 우만2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으며,
유계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통해 우만2동 통장협의회가 지역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시정업무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