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 ‘2010년 Best & Worst 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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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 ‘2010년 Best & Worst 공무원’ 선정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1.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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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아래 수원시지부, 지부장 김해영)가‘2010년 Best & Worst 공무원’설문조사를 통해 4급(서기관) 2명, 5급(사무관) 5명, 6급(팀장) 5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공정성, 업무능력, 민주성, 개혁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수원시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설문지를 배부해 952명이 답변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4급 베스트에는 최철규 도시계획국장과 이광인 권선구청장이 선정됐으며, 김영규 문화체육국장과 박동수 영통구청장, 김지완 개발사업국장이 뒤를 이었다.

5급 베스트에는 배민한 총무과장과 김응렬 감사담당관, 홍사준 비서실장, 박흥식 자치행정과장, 오성석 세정과장이 선정됐으며, 라수흥, 이훈성, 박흥수, 이창수, 이영춘, 곽호필 과장이 순이었다.

6급 베스트에는 장동훈 교육정책팀장과 이범선 인사팀장, 길영배 예술지원팀장, 김주현 공보팀장, 권찬호 조사팀장이 선정됐고, 이병규, 이귀만, 심언형, 김현광, 연준호 팀장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4급 베스트인 최철규 도시계획국장과 이광인 권선구청장, 5급 5위이내 베스트인 배민한 총무과장과 홍사준 비서실장, 오성석 세정과장, 6급 5위이내 베스트인 이범선 인사팀장, 길영배 예술지원팀장, 김주현 공보팀장은 지난해(2009년)에 이어 올해도 Best 공무원에 선정돼 주목된다.

한편 수원시지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공무원들의 명단을 개인 인권과 공직사회 파장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간부공무원의 경우, 개별통보를 통해 자기성찰과 혁신의 계기로 삼도록 할 방침이다.

수원시지부 관계자는 “우수 공무원에게는 선정패를 증정할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여론을 반영하여 2011년부터는 권역별, 직렬별로 베스트 공무원 선정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수원시지부는 ‘민중행정, 참 공무원 운동’을 보다 적극 추진해 수원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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