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혁신교육지구 10곳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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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혁신교육지구 10곳 1차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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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0일 혁신교육지구 1차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10개 자치단체를 2차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1차 평가를 통과한 시군은 광명, 구리, 성남, 시흥, 안성, 안양, 오산, 의정부, 이천, 화성(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들 시군은 사업취지 반영, 무상급식 시행계획, 교육예산 비율 등 1단계 평가 3개 전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는 오는 18~26일 이들 자치단체를 방문해 현지 협의를 벌인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2차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현지확인 결과를 토대로 '우선협상 지자체' 4곳 안팎을 선정할 방침이다.

2단계에서는 교육경비 확보율, 민간재원 유치계획, 조례 재.개정 계획, 담당조직 설치계획, 지구 설정의 적합성, 특화사업 반영, 사업계획 실행가능성, 지역구성원의 추진 의지 등 8개 항목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중순 혁신교육지구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과 지자체의 교육특화 사업을 융합한 형태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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