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민원보고 알뜰쇼핑 일석삼조 나눔테이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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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민원보고 알뜰쇼핑 일석삼조 나눔테이블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1.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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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인형극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주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테이블’을 민원실 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업무로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대기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나눔테이블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혜숙 영통1동장은 “자원순환과 이웃돕기에도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민원대기 시간의 지루함도 덜어 줄 수 있는 나눔테이블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통1동은 ‘우리살구 지구살구 환경캠페인’,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찬숙) 주관하는 ‘옷모아 사랑모아’, 매월 진행되는 ‘젊음으로 통하는 영통1동 차 없는 거리’ 등 행사를 통해 이웃도 돕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지구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구, 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인형극 진행

구는 4일, 영통1동 소재 신나라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소리샘봉사단(단장 김영숙) 회원들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도입부에 율동체조를 진행했고, 뒤이어 ‘단방귀장수’전래동화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소리샘봉사단 회원이 인형극을 진행하며 호랑이 탈을 쓰고 등장하자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도 있고, 나이가 어린 아이들의 경우 무서워하며 보육교직원 품에 안기기도 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원아들에게 보여주려면 추운 날 외부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한 불편을 겪지 않고 어린이집 내에서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직접 원을 방문해주신 소리샘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오는 11일, 태장동 소재 또래나라 어린이집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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