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5만원으로 집 장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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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만원으로 집 장만 프로젝트
  • 경기타임즈
  • 승인 2009.10.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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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랑의 집짓기' 18세대 분양


수도권에서 월세 수준에 불과한 월 25만원에 정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사랑의 집짓기' 한국해비타트가 분양하는 주택이라면 가능하다.

한국해비타트는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가정들을 돕기 위한 '새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성시 신남동 부지에 18세대 주택을 신축하면서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크기는 전용면적 36.3㎡(12평)으로 분양면적은 49.5㎡(15평)의 원룸형 아파트이며 분양가는 6500만원(예상액), 선입금(협의 조정)외의 잔액은 매월 약 25만원씩 20년 분할 상환(무이자)하는 방식으로 주택의 등기소유자가 될 수 있다.

화성시에 생활근거지를 가지고 있는 무주택 가정이면서 건축원가를 장기간에 걸쳐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주 가능하며 입주는 빠르면 12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번 화성시 사랑의 집은 신개념 공법인 '네오폴 벽체블록'을 사용, 지하에 통풍관을 매설해 여름에는 지하의 차가운 공기,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 공급으로 별도의 냉ㆍ난방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화성 해비타트 주택분양 신청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www.habitat.or.kr)와 화성시청 홈페이지 (www.hscity.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화성 건축현장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21일엔 이태섭 화성시의장이 화성시 집짓기 현장에서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으며 다음달 3일부터 사흘 동안은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서진 씨가 같은 곳에서 건축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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