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8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차선식(공원녹지사업소) 팀장 선정
상태바
수원시, 2018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차선식(공원녹지사업소) 팀장 선정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12.3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018년 4분기 친절 공무원으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차선식 가로수팀장을 선정했다.

시는 14~20일까지 7일간 시청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시민·공직자 등 33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차선식 팀장은 159표(47.6%)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차 팀장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한 시민은 “광교 카페거리에 녹지를 조성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차 팀장님이 현장에 방문해주시고 녹지 조성 방안을 고민해주신 덕분에 6년 만에 가로수 식재 사업이 이뤄졌다”며 “가로수 85주가 있는 아름다운 녹지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수를 심은 후에도 차 팀장님이 병충해 예방법이나 물주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정성을 다해 관리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 팀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아름다운 도시 녹지가 조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분기마다 친절공무원 후보를 대상으로 시민·공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친절왕으로 선정되면 수원시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