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3.1운동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시민 서포터즈 2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및 취재가 가능한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hyein815@korea.kr 또는 hs_samil_1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순사가 처단된 대표 항쟁지이자, 일본군에 의해 주민 29명이 학살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이 벌어진 곳으로 3.1운동사에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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