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복지 차별화 없앤다.. 여성ㆍ가족ㆍ보육예산 3조6천40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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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년 복지 차별화 없앤다.. 여성ㆍ가족ㆍ보육예산 3조6천405억 원 투입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12.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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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성평등, 한부모 가족 등 공정한 복지를 위해 3조 6천40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8.6% 증액된 예산이다.

여성분야 는 391억 원으로 워킹맘ㆍ워킹대디를 위한 가사지원 및 긴급돌봄 등 토탈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ㆍ운영 3억 원, 도의원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교육 4천만 원,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15억4천,281만 원,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월 160만 원 상당의 생활안정지원금 1억 5천860만 원을 증액했다.

1천355억 원의 가족분야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 신설 운영 1억4천만 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 지원 1천863만 원, 미등록 이주아동 실태조사 실시 등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운영 5억4천900만 원을 신규편성 또는 증액하했다.

 3조 4천659억 원의 보육ㆍ청소년분야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7개소 설치 지원 15억 원, 영유아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유아보호용 장구 지원 13억4천7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급식비 및 교통비 지원 등 시군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7억4천300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도는 ‘만 3~5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누리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231억 원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보육의 질 향상, 다문화 가족지원 등취약계층에게는 생활안정 지원, 여성의 일·생활 균형지원을 통해 차별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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