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0만호 집 걱정 없는 2030년 장기 주거종합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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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0만호 집 걱정 없는 2030년 장기 주거종합계획 확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12.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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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공공임대주택 62만호 등 140만호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주거기본계획은 경기도 주거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는 10개 추진전략과 34개 추진과제로 사각지대 없는 공정한 주거지원 , 균형잡힌 주택공급, 스마트한 주거지 관리, 시·군과 함께하는 주거정책 등 4대 정책방향을 세웟다.

정책방향 구체적 내용은 ‘사각지대 없는 공정한 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62만호 공급, 경기도 주도 공공임대주택 공급률 40%까지 확대 등 경기 임대주택 공급체계 구축이다.

또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신혼부부·출산가구를 위한 주거지원,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균형잡힌 주택공급으로 택지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통한 적정한 주택공급 유지, 기존 주거지내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지역별 균형적 공급 유도, 친환경 스마트 주택단지 시범조성, 중저층·중저밀 주거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한 주거지 관리는 리모델링 등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동네관리소 설립 및 운영지원이다.

시·군과 함께하는 주거정책에 경기도 역할 강화 및 정책지표 모니터링, 주거복지기금 등 재정지원 확대, 민간참여 확대, 시·군과 협의체 구성이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국토부 주거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주거복지를 위해 주거권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로, 정부와 적극 협력해 경기도가 공정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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