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뚝"...화성시치매안심센터,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서 개소식
상태바
"치매 걱정 뚝"...화성시치매안심센터,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서 개소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12.18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본격적인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신,ㄴ (구)상신초등학교에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인 ‘화성 가치 이룸터’와 함께 새 둥지를 틀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1층 902.88㎡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진단실, 교육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췄다.

화성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협력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새샘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홍보 캠페인 ▲치매어른 사전등록 등이다.

특히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하며, 치매 진단 시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진료비, 약제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로 치매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편견은 줄이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