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어린이집 찾아가는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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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어린이집 찾아가는 안전 교육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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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곡선동,세류1동정 소식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3일 호매실동 시립 하늘꿈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은 안전문화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교사,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명구조 교육은 특히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생명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류3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세류3동(동장 임병포)은 동절기를 맞아 생계곤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 지난 13일 버드내복지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복지 위기가구, 주민과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은선)와 함께 진행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황사마스크, 핫팩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임병포 세류3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희망을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세류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선동, 시(詩)가 있는 거리 선포식

곡선동(동장 조두환)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11시 권선32호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단체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詩)가 있는 거리’선포식을 개최했다.

‘시(詩)가 있는 거리’는 산책로를 오가는 주민들이 시를 감상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2017년 9월 주민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조성됐다.

곡반초등학교와 써미트빌아파트 사이의 산책길에 수원시 문인단체의 재능 기부로 받은 시(詩)와 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공식적으로 ‘시(詩)가 있는 거리’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곡선동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최영선 수원시인협회장, 김현탁 국제PEN한국본부 경기지역위원장 등 수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산책로 조성에만 만족하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 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이 동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열어두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p류1동,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쇄도

tp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도용)에 지난 14일, 천사 같은 이웃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해자 세류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다자녀가구 자녀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3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매년 명절과 연말에 백미, 라면을 기부해 온 김 지순 씨가 이번에도 백미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며, 세류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경숙) 회원들은 라면 15박스를 기부했다.

곽도용 세류1동장은 “크고 작은 후원물품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나아지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세류1동장은 이웃돕기 후원자 50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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