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찬용)는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회에서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누구나 학습 마을’과 마을 정원 화단에 오색꽃길을 가꾸고, 벽화를 그리는 ‘더 초록 산드래미’를 소개했다.
매탄4동의 난타 동아리 J.M타드락은 우울증에 걸린 주부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수업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상황을 가정한 무언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내년에도 마을과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동이 참가했으며, 매탄4동이 최우수상, 송죽동·정자3동·입북동이 우수상, 우만1동·권선2동·행궁동·영통2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라이콤, 영통구에 성금 100만원 쾌척 수원정보과학고 학생 4명에 교육비 지원
영통구에 위치한 ㈜이라이콤(대표 김성익)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정재덕 ㈜이라이콤 이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수원과학정보고등학교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학생 4명을 추천받아 교육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태 ㈜이라이콤 지원팀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꿈과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성결교회, 영통3동에 이웃돕기 백미 기탁
영통성결교회(담임목사 조준철)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kg 11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마련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보신명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행복나눔 벼룩시장 이웃돕기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연말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곽윤용 영통3동장은 “경기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영통성결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백미를 전달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탄2동,‘사랑의 꾸러미 나눔’전달식 개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 3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12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홀몸노인 10가구에게 동절기를 맞아 이불, 전기밥솥, 실버카, 전기매트 등 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전에 파악한 후 가구별 욕구에 맞게 맞춤형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물건을 지원 받은 황 노인은 “전기밥솥이 없어 불편했는데 전기밥솥을 받으니 정말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민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등을 위한 민관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