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행복밥차 성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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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행복밥차 성과 간담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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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지난 12일,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구청 상황실에서 2018년 행복밥차를 마무리 하는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행복밥차 후원 업체와 자원봉사 참여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행복밥차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2018년 행복밥차는 4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총 22회 운영했고 매회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재능봉사자들의 노래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노인들이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인상 구청장은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하고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들이 참여하는 행복밥차를 통해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네 번째 만남“덕분에 연말이 더욱 따뜻해요”

구는 지난 12일 호매실동 돈까스빌리지에서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가정위탁세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울타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민간어린이집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만남에서 아동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로에게 카드를 쓰기도 했다. 아울러 OX퀴즈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끝난 후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나누었다.

-호매실동, 사회첫걸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 12일,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에 따뜻한 손길이 찾아왔다.

호매실동 소재 한길교회(담임목사 안길인)에서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저소득가구 청소년 5명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한길교회는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는 든든한 이웃으로, 올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안길인 목사는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따뜻한 곳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의 의미를 밝혔고
 
송재련 호매실동장은 “추운겨울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호매실동의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권선1동(동장 안병철)에 지난 11일 NH농협은행 수원시여성책임자회 회원들이 방문해 라면 30박스와 헌옷 55박스를 기부했다.

라면 3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회원 및 직원들이 가정에서 모아 깨끗하게 세탁한 옷 55박스는 권선1동 옷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기부는 우리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정성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안병철 권선1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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