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 교통혼잡 최소화..공유자전거 배치 주차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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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 교통혼잡 최소화..공유자전거 배치 주차장 확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1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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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지원 행정지원단은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은 내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이한규 제1부시장이 단장인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행정지원단은 수원시 본청, 영통구, 광교2동행정복지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부서 관계자로 이뤄져있다. 환경대책, 교통체계 개선, 버스노선 확충, 주차관리 등을 지원한다.

행정지원단은 수원지방법원·검찰청 등 기관과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 등이 건의한 사업은 14개다.

청사 후문 교통신호체계 개선,  법조타운 일원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공유자전거 배치 등 교통 관련 사업이 8개로 가장 많다.

시는 민원인이 주로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는 올해 안에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내년 2월까지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상현역에서 법조타운에 이르는 구간의 주요 거점에는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등 14곳에 공유자전거 280대를 배치한다.

또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청사 내 전체 주차면(1천406면)의 40%를 민원인 전용주차장으로 만든다.

청사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카메라 4대(4곳)와 방범용 CCTV 20대(6곳)를 추가로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할 예정이다. 현재 청사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4곳, 생활방범 CCTV 카메라가 6곳에 설치돼있다.

수원지방법원이 건의한 ‘법원(검찰청)과 호수공원 사이 생태육교 설치’는 법원종합청사와 수원고·지검청사 간 법조로 방향 진출입구에 교차로를 만들고, 그 사이에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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