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 소리
흐르는 시간의 갈피에서
숲길을 걷다
쟁쟁한 울림소리 듣는다
마음이 앞서 나가는 곳
어디면 어떠냐
저무는 계절, 낙엽 지는데
풀벌레들의
저 애틋한 울림소리
원래부터 함께였던
그 동안 잊고 살아왔던
살아서, 홀가분한 가슴들
어우러져 함께하는
저 영혼의 합창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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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
흐르는 시간의 갈피에서
숲길을 걷다
쟁쟁한 울림소리 듣는다
마음이 앞서 나가는 곳
어디면 어떠냐
저무는 계절, 낙엽 지는데
풀벌레들의
저 애틋한 울림소리
원래부터 함께였던
그 동안 잊고 살아왔던
살아서, 홀가분한 가슴들
어우러져 함께하는
저 영혼의 합창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