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 소식...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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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 소식...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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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약 120여명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송창석 기획조정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수원시 주민자치회 기능전환』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필요성, 변화하는 마을공동체 정책, 수원형 주민자치회 사업내용 등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시범 동 추진사업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선2동수강생.지역주민 200여명, 1년간 갈고닦은 실력 뽐내
 
권선2동(동장 김충환)에서 지난 6일 오후 3시 ‘열정이 가득한 주민 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가꾼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지역주민 200여명과 조인상 권선구청장, 장정희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예, 수채화, 손뜨개 등 50여점의 작품을 주민센터 2,3층에 전시하고, 댄스스포츠, 클래식기타, 난타 등 11개의 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성래 권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년 동안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내년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선을 권하고 살기 좋은 권선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께 도와요...구운동,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회의

구운동(동장 홍명숙)은 10일 지저분한 환경에 거주하여 가구원 모두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고, 특히 가구주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의심되는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사례회의에는 정신과 의사와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건강에 위협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먼서비스센터에서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와 함께 집을 청소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 정돈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장기적으로는 가구주의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자가 개입하고 7개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홍명숙 구운동장 “최근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여러 기관과 협조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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