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장안구 공직자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직원에게 우수리 모금액 1백만원을 전달했다.
장안구에서는 매월 급여와 수당에서 1천만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공제해 모은 돈으로 어려운 동료들을 지원해 왔다. 지원대상자는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여건 등을 살펴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지난 달 오토바이를 몰던 중 버스와 충돌로 입원해 있는 남동생의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공직자로 해당 부서 직원들과 부서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지원이 결정됐다.
격려금을 전달받은 홍주무관은 “현재 보험가입이 전혀 안되어 있어 병원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원1동, 독립운동가 이영수 애국지사 방문해 희생과 헌신에 감사
조원1동은 지난 5일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이영수(95세) 애국지사 부부를 방문해 위로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수 애국지사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군자금 전달과 학도병 귀순공작 등의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이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시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마을계획실천단 발족식
영화동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수원장안구지회 3층 회의실에서 마을계획실천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지난 7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공모한 마을계획수립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후 현수막과 웹자보, 설명회 등을 통해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을 알리며 마을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천단을 모집해왔다.
발족식에는 마을계획실천단 60여명과 영화동장,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을계획수립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협약식, 발대식,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오진 마을르네상스센터장과 이영임 감골주민회(안산시 상록구 사1동) 대표의 경험에 기반한 마을계획수립 설명회를 통해 마을계획이 무엇인지 모호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랐던 실천단에게 길라잡이가 돼주었다. 이어 영화동 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영화동 마을계획수립 요청서를 전달하고, 영화동행정복지센터와 마을계획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자협약을 체결했다.
-정자1동, 마을신문『통(疏通)?감(共感)?자(住民自治)』발행
정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5일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 마을신문 통감자를 발행했다.
발행한 마을신문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사계절 꽃 내리는 길을 가꾸는 이웃, 13대 혜경궁 홍씨 선발자 등 주민인터뷰 뿐만 아니라 정자동 재개발 추진 과정 이야기를 그리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마을신문 『통감자』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2019년에본격적으로 발행되며,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획부터 편집?배포 등 모든 과정에 마을신문 주민기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우병민 동장은 “마을신문을 통해 마을의 구석구석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정자1동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행을 축하했다.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죽~쭉~사업」마무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한 건강죽을 배달하고 올해 「어르신 건강죽~쭉~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소고기 건강죽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미리 준비한 귤과 떡 등과 함께나눔꾸러미에 담아 복지통장들과 홀몸노인 40명에게 전달했다. 또, 죽을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을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