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권선구, ‘음악이 있는 북(BOOK) 콘서트’ 개최
수원시 권선구는 6일 권선구청 3층 북카페에서 ‘음악이 있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구청 3층 증축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달에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컨트리 음악의 역사’, ‘참치와 상어 이야기’등의 저자 송원길 작가를 초청해 ‘영혼의 휴식 미국남부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재즈의 고향-뉴올리언즈, 블루스의 탄생지-미시시피델타, 컨트리 음악의 메카-네쉬빌을 중심으로 음악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강연 중간 중간 콘서트 내용과 관련된 미국 대중음악을 연주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즐거움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5일까지 권선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1-228-6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매실동, 겨울맞이 단열난방 뾱뾱이사업
호매실동(동장 송재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부터 겨울맞이 ‘단열 난방 뾱뾱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저소득 10세대를 선정해 12월 중순까지 설치하고 목도리, 수면양말 등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열 난방 뾱뾱이 사업’은 에덴방음 이민호 사장이 직접 설치하고 난방효율에 대해서도 체크 하며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심윤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운동,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준비
3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동장 홍명숙)에는 매서운 날씨에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구운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라파이비인후과(원장 우승엽)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겨울철 극세사 이불 24채를 기부하고, 연희동물병원(원장 원상철)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한 것이다.
또한 익명의 할아버지께서 현금 60만원을 가지고 와서 한부모 가구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갖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만성적인 어려움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 한부모 가구, 기타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홍명숙 구운동장은 “겨울철을 맞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이웃들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