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출판부, 전자도서 40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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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출판부, 전자도서 40종 발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8.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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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 출판부에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자출판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출판 사업은 한신대 출판부에서 출판된 저서 40권이 전자도서로 납본되어 ‘전자도서관’과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지난 11월 19일부터 판매하게 됐으며, 이로써 한신대 출판부는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출판 사업에 발을 넓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대학출판부협회’가 ‘예스24’가 학술전문전자책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대학출판부협회의 회원교이자 임원교인 한신대 출판사가 전자도서 납본비용(PDF파일에서 EPUB2파일로 전환)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전자도서로 출판된 40권의 주요 저자로는 학술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연규홍, 강인철, 김재성, 주장환 등이며 전자책 도서목록은 한신대 출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신대 출판부 김성기 출판부장은 “우리 대학 출판부는 서울국제도서전 외 역사도서전, 시·도 공공도서전 출품 등 판매 마케팅 전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 발간해, EPUB3로 업그레이드된 미래 전자출판 사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기획과 세부방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출판부는 『신학연구』1~40집, 『한신논문집』1~16집(1983-1999)을 발간했으며 현재는 신학 분야뿐만 아니라 종교학, 인문사회과학, 과학기술, 문학, 어학, 교양 분야까지 출판 영역을 확대하여 180여 종의 우수한 학술서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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