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소식... 장애인주차구역 아파트 및 대형마트 등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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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소식... 장애인주차구역 아파트 및 대형마트 등 집중 단속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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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 조인상)는 장애인주차구역 일제 단속 기간을 맞아 아파트,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등 34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은 주차공간이 없다거나 출입구에서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일부 운전자들의 의식을 개선해 장애인주차구역 제도가 가진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장애인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 본인 차량과 보호자용 차량에 보행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했을 경우에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어플 ‘생활불편신고’로 시민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감시의 눈을 피하기 위한 장애인주차표지 대여 행위도 간혹 발견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주차위반보다 훨씬 많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비장애인 차량은 반드시 장애인주차구역이 아닌 일반주차구역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

-골든타임 사수! 권선구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

구는 지난 14일 금곡동 신애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은 구민에게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실습교육으로 비상상황 시 행동요령을 몸에 익히도록 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알지 못하거나 영세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는 곳이 있다. 앞으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생명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금곡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금곡동(동장 유원종)은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곡동 단체 회원 70여명이 아침 8시부터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210여 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창경 회원이 배추 200포기를 기부하고 행사 전날 배추 절이는 작업부터 시작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나눔 행사였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둔동  홀몸어르신 ‘따뜻한 순대국’ 대접

서둔동(동장 박승진)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여명에게 따뜻한 순대국을 대접했다.

식사 나눔 행사는 탑동순대국(대표 노성심)에서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했다.

순대국을 드신 어르신은 “점심을 거르는 일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진 서둔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매달 따뜻한 순대국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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