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소식..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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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소식..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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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1일 대림진흥숲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빈도 증가로 성인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동들에게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생활수칙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또,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구는 수원YWCA와 협력하여 11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10개소에 추가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점차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율천동, 성대·밤밭거리 ‘차 없는 거리’행사

율천동은 지난달 31일 성대·밤밭거리 서부로 2106번길 일대에서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를 가졌다.

 2018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할로윈 파티 분위기로 거리를 조성했다. 부스마다 호박전등을 달고, 주변 상점에서는 방문하는 고객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행사에 동참했다.

또 오픈라디오를 운영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거리 조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들려주며 이야기를 공유했다.

행사는 전통놀이, 캘리그라피와 POP, 나눔 벼룩시장 등 기존에 운영하던 부스는 물론 칵테일, 헤나 등 새로운 체험부스를 추가 운영했다. 또 지역주민에게 우리 동네 문화로드맵을 제시하는 대학생 프로젝트팀도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밤밭문화의거리 운영위원회 염운영 대표는 “올해 마지막 행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관계자와 주민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승래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마지막 행사를 즐겨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자3동, 통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정자3동은 지난달 25일 국립광릉수목원과 산정호수 일원에서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후 산정호수 둘레길을 둘러보며 동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서로를 격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통장협의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서로 간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이해의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현 동장은 “항상 동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통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착한가게’ 간담회 개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착한가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랑 나눔 착한가게는 균형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는 관내 홀몸 노인 등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거북시장상인회와 연계하여 월 1회 맞춤형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착한가게 업소 대표 등 20명이 참석하여 2018년 사업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건의사항과 2019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소 대표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더 많은 후원자 발굴로 지원대상자를 늘려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여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맞춤형 복지 동네’ 만들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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