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LH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9월말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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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LH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9월말 시범운영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9.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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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LH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9월말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빅데이터는 데이터 기반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 최적화, 도시양극화 영향지수 추이예측을 통한 정책지원, 도시 녹시율 분석, CCTV 영상기반 딥러닝 객체인식 기술 적용을 통한 교통량 분석 등이다.

시는 각종 도시관리 데이터를 제공하고, LH는 서비스 분석모델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보행사고지점과 학교, 장애인, 노인시설 위치 데이터 분석으로  최적화된 횡단보도 보행 신호주기를 제시와 횡단보도 입지선정을 돕는다.
또한, 공간정보 분석으로 소득계층별 거주 분리 정도를 시각화해 도시양극화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도시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용도지역지구 도면 등 지역 녹지화 수준은 구글 스트리트뷰의 실제나무 식별을 통해 측정해 현실적인 생태환경 도시지표를 제시하고, 도시 성장에 따른 녹지 변화와 도시간 녹시율을 객관적으로 비교해준다.

1개월간만 저장되고 버려지는 CCTV교통정보는 영상기반 딥러닝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교통량 데이터로 변환․축적돼 주말, 주중, 계절 등 상황에 따른 교통흐름 분석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험이나 직관이 아닌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LH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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