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본격적인 화성 행보...‘화성의 딸'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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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본격적인 화성 행보...‘화성의 딸' 개소식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9.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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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5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의원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설훈·남인순 현 최고위원, 박영선·우원식·우상호 전 원내대표, 박범계 전 최고위원 등 전·현직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영상축사)과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와 박경미 원내대변인, 신동근·이훈·권미혁 원내부대표,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기동민 정책위부의장도 참석했다.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도 자리를 빛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깜짝 방문과 경기도지역 국회의원으로 이석현(안양 동안갑), 백재현(광명갑), 김상희(부천소사), 이원욱(화성을), 이학영(군포을), 백혜련(수원을), 김한정(남양주을), 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전현희(서울 강남 을)의원과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 갑), 정춘숙·김성수(비례 국회의원)도 축하 방문했다.

화성 출신 김태형·박세원 현 경기도의원과 송형석 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신미숙·김경희 화성시의원과 원심덕 전 화성시의원과 더불어 화성시청 김태식 비서실장도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10년 전 제가 화성 보궐선거 당시 화성에 보낸(출마시킨) 장본인”이라며, “화성의 발전을 보살필 일꾼이 좋아야 한다. 송옥주 의원은 틀림없이 화성시민들 눈에 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지역주민이 좋은 선수를 키워주셔야 한다. 그럴만한 조건과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송옥주와 화성을 함께 화성을 크게 발전시키는데 같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송 의원이랑 (제가) 걸어가는 길이 비슷하다. 제가 송파에서 똑순인데, 송 의원이 화성의 똑순이더라”며, “화성 똑순이가 21대 총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전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진짜 화성 사람이 화성에 왔다”고 송 의원을 소개하면서, “18대 총선에서 떨어질 걸 알면서도 고향을 위해 뛴 사람이 송옥주다. ‘진짜 화성 사람’이 화성에 일하러 왔으니 다음 총선에서 같이 힘 써달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개소식 너무 축하드린다. 18대 총선 당시 모두가 출마를 꺼리던 화성에 용감하게 뛰어들어 도전한 사람이 화성 사람 송옥주”라며, “다가올 21대 총선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전 원내대표는 “송옥주 의원이 지역위원장 나가셨을 때 잘되길 바랬는데 잘 안됐다”며, “그래도 저는 끝까지 송옥주 지지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광명갑 3선 의원인 백재현 의원은 “당직자 출신 국회의원인 송옥주 의원이 고향 화성에서 좋은 출발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송옥주를 확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오늘 명을 받고 왔다”며, “송옥주 하면 OK, 화성하면 OK, 국회 원내에서도 확실하게 송옥주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송옥주 의원은 개소식에서“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성묘로 자동차가 많이 막혔을 텐데 많은 동료 선후배 의원님과 지역주민 그리고 당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한 뒤, “고향 화성에 사무소를 마련한 만큼 더 열심히 일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많고, 낙후된 곳이 화성”이라며,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고향 화성발전을 고민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화성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장안면 출신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맹활약 중이다. 초선 의원답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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